
팩트메인뉴스 이훈 기자 | 함양군은 최근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급증해 상반기 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보조금 지원 물량은 승용 49대, 화물 27대로 조기 마감됐으며,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추가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 증가는 유가 상승에 따른 차량 유지비 부담 증가와 전환지원금 등 추가 보조금 혜택이 맞물리면서 전기차 구매의 경제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함양군은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군민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사전 승인을 통한 국비 선지급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정부 추경을 통해 증액된 예산을 하반기 물량으로 최대한 확보해 하반기 공고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운영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각종 세제 혜택과 공영주차장 할인 등 경제적 이점이 크다.
군은 이번 보급 확대를 통해 고유가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대기오염 배출 물질을 줄여 ‘청정 함양’의 환경을 보전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추가 공고는 기후부 사전 승인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선제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 전기차 지원 예산 추가 편성 등 신청 수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