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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께라서 더 따뜻한 치유” 달서구,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 체험으로 심리 안정·가족 유대 강화

 

팩트메인뉴스 이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동苦(고)동樂(락)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대구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이레치유농장에서 진행됐다.

 

‘동苦동樂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연 친화적 활동을 기반으로 기억 회상을 유도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 텃밭 산책 및 모종 심기 ▲ 도자기 화분 만들기 ▲ 압화 제작 ▲ 허브 식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작물 재배와 수확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압화 텀블러 제작이나 인생곡선 그리기 등 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또한 회차별 활동 후에는 소감 나누기와 차담을 통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에게는 인지 자극과 정서 안정 효과를, 가족에게는 휴식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치유농업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정책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