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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전기검침원 대상 '이웃돌봄 현장교육' 실시

전력 매니저 23명에 위기가구 징후·제보 방법 교육…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 강화

 

팩트메인뉴스 이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한전MCS(주) 고양지점에서 전력 매니저 2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제1차 이웃돌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고양시와 한전MCS(주) 고양지점이 진행한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오는 4월 28일 예정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과 위기가구 제보 사업인 ‘온마음 복지스위치 ON’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구 방문이 잦은 전기검침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위기가구 주요 유형 및 판별 기준 △전기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등 위기 징후 포착 노하우 △현장 위기상황 체크리스트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한 실시간 제보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검침원들은 향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월 전기 검침 및 단전 안내 업무 수행 중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포착하면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후 각 동의 찾아가는 복지팀은 제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성윤진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사정에 밝고 시민과 접촉 빈도가 높은 검친원들이 인적 안전망의 핵심 주축이 돼 주니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촘촘한 ‘두터운 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한전MCS(주)와의 협력 외에도 공인중개사, 우체국, 병원 등 생활 밀착형 업종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고양복지톡톡’및 AI 안부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한 입체적인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