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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울산교육청, 인공지능으로 행정 효율 높여

전국 최초 업무 자동화 센터 본격 운영

 

팩트메인뉴스 이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업무 자동화 인공지능(AI) 대행(에이전트) 센터’를 구축해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교직원이 수행해 온 단순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업무 자동화 인공지능 대행 센터’는 소프트웨어 로봇이 규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 공정(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반 시스템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11월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교직원 제안 공모와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보도자료 작성, 여비 정산, 공문서 자동 배부, 공인인증서 자동 발급 등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시스템은 4개월간의 개발과 시범 운영을 거쳐 교육 행정에 적용됐다.

 

공문서 자동 배부 기능은 본청과 산하기관 14곳의 최근 3년간 업무 자료를 학습해 연간 6만 건에 달하는 문서 배부를 자동 처리한다.

 

기존 1시간이 걸리던 업무를 5분으로 단축했다.

 

보도자료 작성 기능은 핵심 단어를 입력해서 보도자료 자동화로 메일을 보내면 교육청 공식 서식에 맞춘 결과물을 자동 생성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4대 자동화 과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대행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의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정책과 연계해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는 모형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대행 센터는 교직원을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게 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환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정 효율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