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메인뉴스 이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보호제도’를 활성화하고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부모의 사망, 질병, 학대 등으로 원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일반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제도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가정형 보호서비스다. 현재 도내에는 1월 말 기준 659명의 아동이 518세대에서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다.
도는 위탁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육보조금을 연령별 차등 지원 체계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7세 미만은 월 34만 원, 7세 이상 13세 미만은 월 45만 원, 13세 이상은 월 56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억 1천만 원을 활용해 2026년부터 3년간 위탁아동의 의류, 학용품 등 아동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지역 위탁가정의 약 84%는 혈연관계에 의한 위탁가정으로 비혈연 위탁가정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전북자치도는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예비 위탁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사를 거쳐 위탁부모로 선정하고 있다.
이미숙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