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잇는 '신림동쓰리룸 커뮤니티' 본격 가동! 올해도 56개 팀 지원하며 흥행 가도

  • 등록 2026.04.09 09: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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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렛츠크루’ 높은 관심 속 최종 14개 팀 선정 완료

 

팩트메인뉴스 이훈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서울청년센터 ‘신림동쓰리룸’에서 청년들의 안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신림동쓰리룸의 대표 프로그램인 ‘렛츠크루’는 ‘함께 모임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취미와 관심사 등 공통의 콘텐츠를 매개로 청년들을 연결하는 안전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커뮤니티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청년 관계망 형성뿐만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사회초년생 문화예술 향유’ ▲1인 가구 주거 ▲취업 지원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3,785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관악구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지난해 참여했던 한 청년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가 됐으며, 내가 겪는 고민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큰 위안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역시 사업을 향한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 모집 기간에 총 56개 팀이 지원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커뮤니티 리더 7명과 모임 7팀 등 최종 14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운영비와 활동비,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간 대여 등을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단순한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든다. 선정 팀들은 각 6회 이상의 정기 모임을 통해 유대감을 쌓은 뒤, 봉사활동이나 후속 모임 운영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1~3회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단순히 지원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2019년 문을 연 ‘신림동쓰리룸’은 맞춤형 청년정책 종합상담, 커뮤니티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공간으로 연간 약 4만 명의 청년이 방문하고 있다. 신림동쓰리룸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의 상세 정보는 신림동쓰리룸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신림동쓰리룸의 커뮤니티 지원 사업은 연간 4,0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관악구 청년들의 연결 창구”라며,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안전한 관계망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훈 기자 lh@factma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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